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올해 5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원/달러(한은) : (1월) 1,066.54 → (2월) 1,080.70 → (3.1~3.29) 1,071.60 → (3.30) 1,063.50
지원 사항은 지난 11. 20. 산업부 발표 내용과 동일하며, ▲기존 0.02∼0.03%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이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환율 상승시 기업에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3배 확대(1백만 달러 → 3백만 달러)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54회에 걸쳐 5,200여개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여 환변동 보험 안내와 환위험관리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1~2일) 회의 일정을 고려해 올해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회의 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