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일본 등 선진 외국의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지원사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전국 140개 내외의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65% 한도 내에서 최대 2년, 6억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기업이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지원 품목 내에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On-line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19일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서울시 마포구)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우리 제조업의 기술 자립화를 통한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이라며 "핵심품목에 대해 특화된 전문 기술력을 가진 부산 관내 기업을 적극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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