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연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17. 11. 20.부터 ’18. 5. 4.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2018년 6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원/달러(한은) : (’18.2월) 1,080.70 → (3월) 1,071.21 → (4월) 1,068.05 → (5.4) 1,077.20


지원 사항은 지난 11. 20,. 산업부 발표 내용과 동일하며, 기존 0.02∼0.03%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이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환율 상승시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3배 확대(1백만 달러 → 3백만 달러)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 원/달러 선물환 할인율 : 현행 20% → 50%(보험료율 0.02~0.03% → 0.01~0.02%)

(예시) 100만불 가입시 보험료 30만원 중 현행 6만원 인하 → 15만원 인하(환율 1,000원 가정)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64회에 걸쳐 5,900여개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환변동 보험 안내와 환위험관리를 적극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12~13일) 회의 일정을 고려해 올해 6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동 회의 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희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3% 돌파, 미국 증시 급등락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로, 환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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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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