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WB 한국사무소, 한국과 WB가 더욱 가까워진다"

- WB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2기 협정 체결 -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WB: World Bank)은 4.9일(월) 오전 9시 30분(중국 북경 현지시간, 한국시간 10시 30분) WB 북경사무소에서 WB 한국사무소 2기 협정(‘18~20)을 체결했습니다.

* 서명자: (기획재정부) 윤태식 개발금융국장,
  (WB) Bert Hofman WB 북경사무소장


WB 한국사무소는 한-WB 협력 강화,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등을 통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것으로, ‘14.9월에 출범한 WB 한국사무소는 현재 총 6개 부서에 직원 1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 6개 부서: 투자, 보증, 지식공유, 금융자문, 행정, 홍보


그동안 1기 한국사무소는 국제금융공사*(IFC)·국제투자  보증기구(MIGA)를 통해 한국 금융기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8건의 WB 투자사업을 한국 민간   부문과 공동 추진하였고,

오늘부터 출범하는 2기 WB 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 개발, 아태지역 취약국 지원 등 다른 WB 지역사무소와 차별화되는 사업(operation)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WB의   아시아지역 사업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 지속가능개발(도시개발·환경·에너지) ↔ (싱가폴) 인프라
(한국) 아태지역 취약국 지원 ↔ (케냐) 아프리카 취약국 지원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고유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WB와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WB 한국사무소 2기 협정 체결은 한국과 WB 간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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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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