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설문조사 실시 -
중소벤처기업들은 신규인력 채용시 ‘기술 및 관련 경력 보유 등 업무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용을 원하는 인력은 기술ㆍ기능직의 전문학사ㆍ고졸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 응답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기술 및 관련 경력 보유 등 업무능력(53.1%)'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성(36.7%),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6.2%), 학력ㆍ전공분야(2.8%), 기타(1.2%)의 순이었습니다.
* 채용을 원하는 직무분야는 기술직(31.3%), 기능직(31.1%), 생산직 종사자(22.6%), 사무직 관리자(13.3%) 순이고, 학력사항은 전문대졸(45.7%), 고졸 이하(25.2%), 대졸(20.8%) 등으로 답한 기업이 많았습니다.
한편,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보장 서비스」의 사업 참여의사는 75.8%,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 참여의사는 61.3%에 달했으며,
이에 금년 상반기중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청년 중소벤처기업 취업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여 직무교육 후 근로조건이 양호한 중소벤처기업에 취업매칭을 실시하고, 3년간 취업매칭을 보장하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보장 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 사업의 추진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보조금 등 정부지원(29.8%), 취업 후 이직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실시(20.8%), 우수한 청년 구직자를 확보하여 대량의 구직자 DB 제공(20.3%) 등 해당 사업 개선을 위한 의견도 조사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현장의견 조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관점에서 기술ㆍ기능인력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업매칭 이후 기술 관련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지원, 우수인력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 인력양성사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문의처 :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055-751-9872) 및 전국 31개 지역본ㆍ지부로 문의